영화 비공식작전 후기 월드타워 20관

비공식작전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평점

7.7 (2023.08.02 개봉)

감독

김성훈

출연

하정우, 주지훈

이번여름 대한민국 영화 빅4중에 2번째 영화 비공식작전을
오늘 보았다.. 딱히 볼영화가 없었고 하정우와 주지훈을 믿고 선택한 영화였다.

모가디슈에서 엄청난 긴장감과 감동을 느낀 나였기에 이번 작품도 나름 기대를 하였다. 보기전 커뮤니티 검색결과 평이 좋지는 않았지만(밀수보다 재미없다고????)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점만점에 8점이다.
월드타워20관은 매우좋았다!! 따봉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불필요한 대형액션신 뭔가 안맞는 추격신(계속 튀어나오는 군인들) 그리고 대화법?? 사후 더빙을 한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어색한 부분이 좀 많았다.

생활 개그가 많이 나오는 하정우의 연기인데
이번엔 조금 억지스러운? 아니면 너무많이 봐서일까?
수리남의 재림인가???

(아래일부스포)
영화종반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뜨거운 애국심과 동료애가 느껴졌다가 제일마지막에 아직도 돈을 안준거 같은 한국 정부에 좀 실망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