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 톤엔매너의 아쉬움과 극전개, 하지만 조인성은 멋지다

밀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평점

7.4 (2023.07.26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스타일리쉬의 대명사 류승완감독의 신작 밀수!!

빵빵한 출연진과 여성들이 메인인 이 영화에서 화려한 복고의향기를 맡을수 있었다. 그리고 멋지고 멋진 조인성의 눈빛 캬아~ 날이 갈수록 무르익는구나 ㅎ 아슬아슬한 김혜수와의 라인을 타며 극을 이끌어 가고 임팩트읶는 장면들이 아주 좋았다
(나온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기억에 남는건 조인성)

박정민배우는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았고
뭐랄까... 갑자기 러닝타임을 줄이기 위해 증요한 뭔가를 빼먹은느낌이 많이 들었다. 누가 배신했는지 보다 어떻게 배신했는지 왜 그랬는지, 만회하기위해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지..
좀 더 지능캐다운 설명이 있얶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엇다.
(갑자기 너무 충성하는 우리 다방사장님. 왜?)

결론적으로 10점만점네 8.5 이고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액션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올 여름 대작은 없네.. cgv망하겠구나